토이카 작가의 '나 빼고 다 귀환자' 와. 이 소설을 250화까지 봤었는데. 어느덧 완결이 났군요. 조만간 날 잡아서 봐야겠습니다. 마지막화의 구매수가 반올림해서 5000에 달하는 것으로 보아. 나름 토이카 작가가 스토리를 끝까지 잘 이끌고 갔던 듯 싶습니다. 1. 나 빼고 다 차원 이동! ' 사람이 없는데. ' 수업이 끝나자마자 집으로 돌아가는 길, 광장은 물론이고 언덕길에도 사람 하나 없는 이상한 상황. 아웃사이더인 주인공은 어짜피 아는 사람이 단 하나도 없어서 신경 쓸 이유도 없었지만 괜히 서러워집니다. 대학 안에서 민방위 훈련이라도 하는 걸까? 학교 규모 숨바꼭질이라도 하는 걸까 별이 별 생각이 들었지만. 그냥 그런가 보다하고 넘어갑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학교 정문을 나온 순간 주인공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