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거래소 제트 캐쉬 상장 과정 시세 변화, Zec.



빗썸 거래소 제트 캐쉬 상장 과정 시세 변화, ZEC.




2017년 9월 28일 18:00시


빗썸 거래소에 zec ( zcash ) 코인이 상장되 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는 다르게 제 시간에 상장된 제크.


제트캐쉬 상장 찌라시 부터 상장 후 까지의 시세변화를 알아봅시다.




0.


빗썸에 ZEC가 상장된다는 찌라시가 뿌려지기 시작합니다.


어떤이들은 누군가 매집을 하고 있다고 하였고


어떤이들은 펌핑방(?) 에 올라온 카톡 내용 및 문서 사진을 가지고 오기도 하였습니다.


그 때 까지의 반응은 "어휴,, 선동충들.." .


하지만, 이 반응이 결코 잘못된 반응이 아닙니다.


오히려 정상적인 반응이지요.


선동이 난무하는 코인판에서 팩트가 없는 정보는 쉽게 믿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때로는 진짜 정보가 흐르기도 하나봅니다.


-


팩트가 없는 찌라시는 ZEC 코인의 시세 변화에 큰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약간의 상승정도?




1.


소스, 아이콘 이미지가 유출 됨.


본격적인 팩트에 힘입은 펌핑이 시작됩니다.




Ico - zec 상장된 코인들과 동일한 구문


상장된 코인 오른쪽으로 제트캐쉬 아이콘


누군가가 편집하였다고 보기에는 


꽤나 많은 사람들이 해당 url로 들어가 확인을 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유출은 ZEC의 빗썸 상장에 강력한 확신을 주었습니다.



0.059였던 시세는 소스 및 아이콘 유출에 힘입어.


0.083 입니다. ㅠㅠ


0.0832를 잠시나마 찍게 합니다.


0.059 → 0.083 


0.067 ~ 0.070 입니다. ㅠㅠ


하지만 과거에도 이러한 유출이 있었고,


유출이 있은 후 무려 3개월 만에 상장한 전례가 있기 때문에


과열됬던 분위기는 다시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0.67 ~ 0.70 사이를 맴도는 제트캐쉬의 시세


-


제트캐쉬의 빗썸 상장이 언제가 될지는 몰라도


상장을 한다는 것 자체가 팩트가 된 이상.


제트 캐쉬의 시세가 이전에 비해 상승한 상태로 머물게 됩니다.




2.


그리고 2017년 9월 28일,


소스가 유출된지 하루만에 빗썸 제크 캐쉬 상장 공지사항이 올라오게 됩니다.


빗썸 상장 = 코인판 최대의 호재 


로 사람들의 인식이 박힌 만큼.


제크 캐쉬는 무서울 정도로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위의 사진도 숫자가 오타가 낫군요. ㅠ


0.07입니다.



0.07 → 0.1


까지 단숨에 올라버린 시세.



그리고 모네로와 비슷한 패턴으로 단기적인 하락세...


라 생각 했던 수많은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조정일 것이라 믿었던 이 구간..


0.1 → 0.09 의 구간..


아쉽게도 0.1 의 구간은 다시는 밟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


이 당시 0.9 구간에서 꽤나 많은 유입 자금이 들어왔을 것입니다.


이전 모네로도 폭락 후 폭등 폭락 후 폭등을 반복했거든요.


이번에도 폭등을 할 것이라 믿었던 수많은 투자자들의 기대는


무참히 밟혀 버리고 말았습니다.


-


빗썸 제크 캐쉬 상장이 폭등 할 것이라 믿었던 세가지 요인들


1. 빗썸의 기습 상장,


공지 사항을 올린 당일 상장을 바로 함으로서


보따리 상인들이 이전 모네로와는 다르게


빗썸으로 매물을 많이 가지고 오지 못 할 것이라 추정.


2. 제트캐쉬의 전송이 느림,


모네로와는 다르게 제트캐쉬의 전송이 느린 상황이었습니다.


전송이 느리면 펌핑 상황시, 재정 거래 매물이 늦게 들어 옴으로서


펌핑 시세의 유지가 가능해집니다.


3. 빗썸


빗썸은 펌핑 명가로 유명합니다.


2배 3배 이상을 펌핑 시킨 전력이 있는 위대한 명가였지요.


수많은 사람들은 빗썸의 서버가 터지지만 않는다면,


빗썸이 기한을 연장만 하지 않는다면,


이번 상장은 대박이 날 확률이 높을 것이라 생각 했을것 입니다.


-


상장 시간이 다가오고,


시세가 잠시 오르다가 덤핑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 때 까지도


수많은 투자자들은 이전 모네로의 사례에 빗대어


펌핑 전 덤핑이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3.


상장 후의 상황.


그것의 결과는 덤핑이었습니다.


폭등했던 시세는 유출이 되기전 가격으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 현재 진행형 )


빗썸의 펌핑 이벤트는 이제 쉽사리 찾기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최고가 거래는 55만원,


그 것 역시 처음에 이루어진 거래에 불과하였고.


그 후의 가격은 40만원 선에서 1분,


그 외는 30만원 초반 선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빗썸 상장 이후 덤핑이 된 원인은? 


1


이전의 투자자들이 해외 알트에 무지했고,


코인에 무지했다면,


현재의 투자자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상장하는 코인의 시세를 미리 알아보게 되었고,


빗썸에서의 구매가 아닌 해외 거래소로 나가


역으로 코인을 판매하러 오는 보따리상이 늘어났습니다.


이전처럼 터무니 없는 가격에 코인을 사줄 투자자가 줄게 된 것이지요.


( 이번 55만원의 구입을 한 사람도 아마 빗썸의 상장 광기를 믿고 들어온 스켈핑 투자자일 확률이 높습니다. )


그 결과


이전에 수요가 공급을 능가했던 것과는 다르게


공급이 수요를 능가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상장 후 가격 하락은 당연하게 된 것입니다.


2


모네로 상장 당시,


빗썸은 많은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주었습니다.


잦은 연기, 또한 확실치 않은 공지,


또는 무공지,


이 과거 전례는 투자자들로 하여금


빗썸의 이번 상장 이벤트를 참여하는데에 있어


거부감을 생기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3


적은 시간으로 인한 기대감 증폭이 안됨.


이번 빗썸 상장은 너무나도 빠르게 일어났습니다.


그 결과, 할까 말까 라는 선택의 분기를 


너무 빨리 닫아버리지 않았나 싶네요.


-




4.


의문점


모네로에 이어 이번에도 상장 코인이 유출이 되었네요...




5.


빗썸 상장 펌핑 이벤트는 앞으로


더욱 힘들어 질 듯 싶네요.


모네로 이 후로 


많은 보따리상들의 마인드가 달라졌습니다.


펌핑까지 기다리자가 아니라


초기가에 가장 먼저 팔아버리자가 되어버렸습니다.


초기가에 높은 가격에 사는 투자자들도 이제는


없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어느 누가, 펌핑되지도 않는 상장 코인을 제 가격 이상으로 사고 싶을까요.


모네로에 이어 제크 역시 역사를 반복한 만큼.


이제는 섣불리 해외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상장 코인을 살려고 하는 투자자는 없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이상입니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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