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의 역대급 통수 사건 : 8월 21일 폭등 부터 8월 24일 폭락의 원인.



리플의 역대급 통수 사건 : 8월 21일 폭등 부터 8월 24일 폭락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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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이라는 가상화폐를 아시나요?


만인의 기대를 모으며 수십배 이상의 상승율을 보인 그 코인은


2017년 중반기 가장 촉망 받는 유망주 코인 중 하나였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의 기대를 받던 리플이 빗썸 거래소에 상장되던 날.


리플의 원화가치는 300원에서 400원으로 상승하였고,


그 만큼 투자자들의 기대심리 역시 최고조에 이르렀습니다.


빗썸 상장 후, 한국 시장에서 리플은 해외시장 시세 따윈 개나 줘버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독보적으로 상승했고, 무려 900원, 기존 가격에 2~3배의 상승을 단시간에 보여주게 됩니다.


만약, 빗썸의 서버가 아무 문제가 없었다면


그 광기는 어디에 달했을지 그 누구도 예측 할 수 없을 것입니다.


900원 이후 400원으로 돌아가는 데 걸린 시간 역시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시체를 양산해 냈고, 그 후 리플이라는 코인은 쉴틈 없이 하락을 하게됩니다.



기술 자체는 훌륭했던 리플은.


수많은 호재를 만들어 내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계속 이끌어냈고


그 기대의 결과는 이상하리만큼 시세 하락으로 돌아왔습니다.



호재 배포 → 리플 구매 → 시세하락 → 호재 배포 → 리플 구매 → 시세하락


이 반복되며 사람들은 리플에게 별명을 붙이게 되는데


그 별명이 리플 또 속다를 줄여 '리또속' 입니다.



본 주제로 돌아가, 오늘은 8월 21일 180원에 머물던 리플이 왜 갑자기 급상승을 하며 300원을 돌파했는지


그리고 왜 갑자기 폭락을 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사건을 모르는 사람들은 세력이 개입을 해서 개미 투자자들을 엿먹인 것으로 생각을 하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진짜 원인은 따로 있었지요.


그 원인은 리플 그 자신이었습니다.



1. 문제의 시작



8월 21일 올라온 트윗


리플 : 3.. 2.. 1.. 카운트 다운을 시작하지.


뜬금 없이 올라온 트윗의 내용.


그리고 그 내용은 의미심장한 카운트 다운이었습니다.




당시 4000 사토시였던 리플은 트윗이 포스팅 된 후에 서서히 상승세를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투자자 : 리플이 왠일로 저런 트윗을 했지? 대박 사건이라도 있나?


9월달 일본 관련 호재 역시 같이 있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기대를 품기 시작합니다.



8월 21일


카운트 3 : 스피커와 컨텐츠


투자자 : 오오.. 뭐야 뭐야??


상승하는 시세.



8월 22일


카운트 2 : 은행, 블록체인


투자자 : 오 오 뭐야? 대형 은행이라도 낀거 아니야?


상승세가 이어진다.




카운트 1 : PAYMENTS


투자자 : 오오오오 뭐야 도대체 지불? 알리페이? 카카오페이?


이 당시 카카오 페이와 리플이 연관되어 있다는 찌라시가 돌며


그 기대감은 최고조에 오릅니다.


또한 스위프트가 연관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찌라시가 돌며 


리플의 시세는 멈춤 없이 또 한번 상승하게 됩니다.



상승은 멈추질 않는다.



그리고 대망의 결과 발표날.


8월 24일


두구두구


SWELL


.

.

.

?

?



실망스러운 호재 내용에


6497에서 5337까지 무려 20% 이상 하락해버리는 시세


패닉셀의 연속이 시작됩니다.


그러던 와중




투자자1 : 야 연설자가 WWW 소장이랑 버넨키야!


투자자2 : 뭐 뭐? 뭔지 모르지만 일단 좋은 걸수도 있나봐.



다시 반등하는 리플의 시세.


하지만 반등 한채로 끝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사람들의 이성은 금방 돌아오게됩니다.


연설자가 아무리 좋은들 무엇 할까요?


컨퍼런스 호재는 과거에나 먹혔던 소재일 뿐입니다.


재폭락을 하는 리플.



현재는 200원 중반에 머물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까지도,


리플은 희대의 통수 사건 때문인지


그들이 다는 모든 트윗에


비아냥 거리는 사진과 글이 올라옵니다.




예시 1



예시 2 : 안돼 기대감..



리플에 잡혀 버렸다는 의미를 내포.



이렇게 또 한번의 역대급 통수로 300대의 시체를 만들어 낸 리플.


현재 리플의 시세가 200대를 유지하는 것은


10월에 진행될 Swell에 대한 그나마의 기대감 때문이 아닐지 생각을 해봅니다.



300대에 존버중인 분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10월 Swell 안에 특급 발표가 포함되어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결론을 짧게 설명하자면,


리플의 트위터 홍보로 인한 투자자들의 기대심리로 시세 상승이 이루어졌고,


나온 결과물이 시원찮은 결과라 실망매물이 나오면서 폭락을 하게 되었다.



이상입니다.


성투하세요!

 

[About Cryptocurrency/News] - 리플 스웰 : Ripple Swell,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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