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프로토콜, CRE 언락 및 파트너십 발표 이후 시세 정리

 최근 몇 일간 CRE , 캐리 프로토콜에게는 시세에 큰 관여를 할 수 있는 두가지의 사건이 전개 되었습니다. 하나는 락업 되어 있던 물량의 일부가 시장에 풀리는 것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언락 이후 발표 할 것이라 예정 되어 있던 새로운 파트너십의 공개였습니다.  

 

 

 1. 캐리 프로토콜 언락 

 

 CRE 팀은 그들이 공지 하였던데로 6월 15일 락업 되어 있던 일부 물량을 언락 하였습니다. 해당 물량은 9억개로, 그 당시 시장에 풀려있던 CRE의 물량이 대략 3억개 였던 것으로 보면, 유통량의 3배 가까이 되는 물량이 새롭게 풀리는 것이었습니다. 

 결과는 3배의 물량이 추가적으로 풀리는 것에 비하면 상당히 가격 방어를 잘 해냈습니다. 다만, 업비트가 아닌 BILAXY 라는 거래소에서는 가격대가 대략 27원에서 30원대까지 떨어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언락 이전 캐리프로토콜의 가격이 68원대 였던 것을 감안하면 반토막 이상까지 가격이 떨어졌던 것입니다. 

 

19년 6월 15일 언락 이후 빌락시 가격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빌락시의 가격대 처럼 CRE의 가격이 30원대까지 떨어질 것이라 예상을 했었는데 생각외로 너무 가격 방어를 잘해서 깜짝 놀라긴 했습니다. 이후 빌락시는 업비트의 가격과 동일해 졌고, 언락 이후 업비트의 캐리 프로토콜 가격은 50원대 초반이었습니다. 

 

 

 2-1. 파트너십 발표 이전


 캐리 프로토콜 파트너십과 관련해서는 두 가지 파트로 나눌수 있겠습니다. 파트너십 발표 이전과 이후로 말입니다.

 

빌락시의 CRE 차트
업비트의 CRE 차트

 우선 언락 이후 매도를 원하는 물량이 한차례 가격 하락을 만들었고 , 홀더는 대체적으로 2분류로 나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첫번째는 17일 발표하는 파트너십 관련 시세에 따른 매도를 원하는 사람과 두번째는 클레이튼 오픈 기대치에 따라 그 시점까지 홀딩을 하려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그 덕분에 언락 이전 유통량의 3배 가까이 되는 물량이 풀렸음에도 훌륭히 가격 방어를 하는데 성공했다고 보입니다. 

 

 2-2. 파트너십 발표 이후

 

 [해피포인트 운영사 SPC와의 파트너십 체결] 

 

 결과적으로 보면 포인트 전환과 관련된 파트너십은 큰 호재로 작용되지 않습니다. CRE로 해피 포인트를 변환한다는 것 자체가 현금으로 해피포인트를 변환하는 것보다 귀찮은 일이기 때문에 굳이 CRE를 구매해서 해피 포인트로 변환 시킬 이유가 없습니다. 가치에 따른 1:1 교환 보다는 CRE를 사용하여 포인트 구매시 현금보다 더 많은 포인트를 주는 교환 방식이면 호재로 작용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사용처가 많다는 것은 좋을 일이긴 합니다만 CRE는 아직 매달 언락될 물량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어중간한 호재로는 투자자들의 성에 찰리가 없어 보입니다. 

 

 결과적으로 파트너십 발표 이전까지는 기대치로 상승을 하다가 파트너십 발표 이후 하락을 한 상태입니다.

 

 

 3. 클레이튼 

 

 캐리 프로토콜이 많은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최근 캐리 프로토콜이 업비트에서 보여줬던 이슈 및 거래량으로 많은 한국 투자자들에게 괜찮은 코인이라 각인이 된 상태이기도 하면서, 6월 말 최대 호재로 꼽히는 클레이튼과 관계가 있는 코인이기에 기대치가 아직까지도 상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클레이튼에 대한 기대치 VS 12억개의 유통량을 가진 CRE의 시총]을 심사숙고 하셔서 매수 , 매도를 결정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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