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물이고 게임시스템이다. 그런데 재밌다. 곤붕 작가의 '무한 레벨업 in 무림'




오늘 소개 할 소설은 '무한 레벨업 in 무림' 입니다.


현재 네이버에서 엄청난 관심속에 연재 되고 있는 이 소설은


최근에 미리보기분 연재가 올라 오지 않아 독자와 작가간의 불신이 생기는 사건이 발생 했으나


21일 3연참으로 인해서 어느정도 수그러든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더이상은 보지 않겠다!' 선언했던 유저가


'더이상은 보지 않으려고 했는데 재밌어서 그럴수가 없더라' 라는 댓글을 적을 정도로.


재미, 작품성(?) 은 현재 나온 분량 까지는 충분히 인정 받고 있다 생각합니다.


곤붕작가의 전작 '싸이코패스 in 무림'


용두사미로 끝나서 그런지 그런 부분을 걱정하는 독자들이 꽤나 있습니다.


안정적인 연재처에 또 한번의 실수를 반복하지는 않겠지 라는 근거 없는 믿음과


현재까지 나온 부분의 흡입력을 보아서는 '용두' 까지는 확실한 듯 싶고,


'사미' 가 아닌 '용미'로 마무리가 잘 지어졌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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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줄거리 소개


흙수저의 몸에 흙수저의 삶을 살면서


무림맹 잔여전단에 들어가 아버님의 말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를 머리에 담은채 살아오던 단유성.


무림을 멸망캐할 천마와의 대결에서 그는 그저 하류 무사일 뿐이었고, 


금수저 무인들에게 버려지는 패 취급을 받으며 살아오던 끝에


전쟁터에서 허무하게 죽고 맙니다.


'틀렸습니다, 아버지. 노력도 배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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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다차원 모든 판타지 무협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게임 시스템의 신이 단유성을 방문합니다.


이렇게, 흙수저 인생이었던 단유성에게도 


회귀와 함께 새로운 기회가 주어지죠.


'게임 시스템'


그 것은 무공에 어울리지 않는 흙수저의 몸에도


상급 무공, 상급 패시브를 익힐 수 있게 해주는 최고의 기연이었습니다.


이렇게 흙수저 단유성이 천마에 맞서 무림을 구해야 하는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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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 아주 좋습니다. 


파트 파트도 정말 재밌습니다.


특히 양의심공이라는 파트는 독자들 사이에서도 '명작' 이라는 평을 받고 있고요. ㅎㅎ


꼭 읽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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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인은 아직까지 한 명인데.


아무래도 한 명이 다일것 같습니다.


성장형 무협이고


주인공이 주변 친구들 보다는 강하나,


아주 미세한 차이로 강할 뿐입니다.


그래서 보면 볼 수록 주인공이 성장해 가는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변 캐릭터 역시 하나 같이 개성이 있고


공기화 되지 않습니다.


물론, 단유성 이라는 주인공이 핵심이긴 하나


다른 소설과 같이 대화나 약간 던지고 주인공의 행위 감탄만 하는 조연들이 아닌


나중에 꽤나 한 역할 씩 분담을 해줄 만한 기대치를 줍니다.


무협을 싫어 하시는 분 이라도 


너무 어려운 용어가 나오지 않으니 수월하게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력하게 소설을 좋아하시는 독자분들이


한번쯤은 읽어 보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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