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쌀면가. 논산에 쌀밀면이 상륙하다. 맛있는 짬뽕이 있는 그 곳!
- 음식 먹는 이야기/맛집 탐방
- 2017. 5. 12. 14:58
논산에 쌀밀면이 상륙하다!
맛있는 짬뽕을 파는 "쌀면가"
일이 생겨 갑작스레 내려온 논산.
집에서는 할 일도 없겠다. 오랜만에 관촉사라도 가볼겸.
무작정 집 밖으로 나온 저는 관촉사로 가기 전에 소모될 칼로리들 걱정에 미리 허기를 달랠겸.
근처의 음식점을 두리번 거리다 '쌀밀면' 이라는 가게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가게 앞에 걸려 있는 이영돈 PD의 사진이 저를 반겨 주더군요. ( 왠지 믿음직 스럽지 못함. ㄷㄷ )
사장님께 물어보니 이영돈 PD랑 실제로 가게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하시더군요.
실내 사진들. 내부가 아주 깔끔합니다.
시간대가 3시쯤이라 그랬는지 손님이 없었어요.
덕분에 아주 편하게 먹었습니다!
메뉴판
저는 4000원짜리 쌀짜장면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김치와 춘장, 양파, 단무지가 나옵니다.
4000원이라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면이 상당히 많았어요!
약간 불 맛이 나서 타 짜장면 집과는 약간 다른 맛이 느껴집니다.
솔직한 평을 하자면 그냥 무난한 수준이었습니다.
먹을 만한 맛. 개인적으로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는 취향이라 싱겁게 느낀 모양입니다.
한 그릇으로는 약간 부족함이 들더군요. ( 양은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냥 제가 이상함 )
그래서 이번에는 6000원짜리 짬뽕을 시켜 봤습니다.
사장님이 다 먹을수 있냐고 걱정을 해주시더군요.
+ 사장님이 정말로 친절하십니다!
6000원 짜리 쌀짬뽕.
홍합이 한 열 댓개 들어가 있던 것 같아요. 문어랑 고기도 있고.
국물이 정말 맛있었어요. 정말 정말.
짜장면과 마찬가지로 면도 많고 그 외의 내용물도 많아 이것 저것 골라 먹는 맛이 솔솔 했습니다.
'이비가 짬뽕' 이랑 비슷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해요. 양은 상대적으로 더 많고요!
다른 블로그의 포스팅을 보니 탕수육이 정말 깔끔하다고 하네요!
다음에 가면 한번 먹어 봐야겠습니다.
논산 쌀면가 위치는 오할매와 계룡 리슈빌 사이 입니다.
논산 활어 도매시장 바로 옆? 이에요!
충남 논산시 번영로 17번길 14-1 / 취암동 1077-8
매주 월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이상 맛있는 짬뽕을 파는 '쌀면가' 관련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