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s 투자일기, OKEX 펀디 가두리 수익 일기

엽's 투자일기, OKEX 펀디 가두리 수익 일기

꽤나 오랜만에 쓰는 글입니다.

최근 okex에서 펀디 가두리 이후, 잠깐 쉴까 해서

한동안 암호화폐에 관심을 끊었었네요.

1주일정도 화제가 지난 글이긴 하지만 

8월 17일에 있었던 OKEX 가두리때의 수익을 적고자 합니다.

역시, 투자금의 일부를 입금 시켜서 진행을 했습니다.

업비트 입출금을 그 당시 안뚫었던 관계로 타거래소에서 OKEX로의 보따리보다는

OKEX 자체에서 일어나는 가두리 펌핑을 먹고자 했습니다.

첫 투자 금액은 400정도 였고, 거래량 및 관심도가 높은 것을 확인하고

300을 추가적으로 투입하였습니다.

2.1 KRW에 400만원 진입 2.5에 매도 치고 나왔고

2.1에 재진입 2.7에 매도를 하였으나 일부 매도.

밖에서 모바일로 판매를 했던 관계로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 후 2.3원 2.7에 매도 했던 금액으로 재 구매

2.3원에 재매도

- OKEX의 경우 보따리 물량을 일괄 처리해버리기 때문에 보따리 들어오는 시기에 가격이 내려갑니다.

그렇기에 2.3원에 구매를 했다가 재매도를 하였습니다.

그 시점에 IOTA를 일부 들어갔으나 버티지 못하고 일부 손절

그 후 잠시 있다가 2배 넘게 올라가더군요. 깔끔하게 포기.

아이오타 물량 정리후 2.3원 매수세에 편승 재구매,

결과적으로 2.6원에 마지막 매도를 한 후,

깔끔하게 입출금 막힌 후, 흐름 지켜보다

트레이딩 멈췄습니다.

돈을 뺏기에 정확한 금액을 보여줄 수는 없으나 대략 1000만원대로 출금을 했습니다.

수익은 대략 300 좀 넘는다고 보시면 되네요.

최근들어 엄청 방어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큰 수익보다는 안정적인 방식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º 보따리 물량이 넘어오는 타이밍을 확인

º 넘어오는 시기에 구매

º 10% ~ 20% 상승시 판매

이 공식대로 하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게 트레이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가두리 이후 트레이딩을 그만둔 이유는 코인이즈 때를 생각해서입니다.

코인빗과 빗썸, 그리고 캐셔의 경우 갑작스런 공지로 인해 물량이 넘어올 시간이 없었다면

고인물 만 남은 현 시점에서 물량 넘어올 타이밍을 짬깐이라도 주면

세계 모든 거래소에서 상당 수량의 코인이 넘어 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두리라는 것이 적은 물량으로 시세 펌핑을 기대하는 것인데

물량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으면 가두리의 의미가 사라지게 되지요.

하지만 그렇다해서 가두리 메타가 실패했냐?

물으신다면 실패는 또 아니다 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오케이엑스의 경우 펀디를 통하여 거래소 입출금이 막혀있던 기타 코인들의

100배 상승이 이루어 냈고,

많은 분들이 가두리 메타의 실패작이라 부르는 안마의자 sr 코인의 경우도 

사실상 가두리메타가 망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성공했다 봐야지요.

SR 코인 자체도 공지전 0.5원이었던 코인이

공지 후 무려 12원까지 올라갔으니까요.

대략 20배가 넘는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다만 기존 가두리 패턴과는 다른 방식이었다 보시면 됩니다.

빗썸, 코인빗, 캐셔 - 선 가두리메타 , 후 공지

코인이즈, 오케이엑스 - 선 공지, 후 가두리메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