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해가 귀에 남는 성장형 먼치킨 취룡 작가의 '브레이커즈'



이번에 소개 할 소설은 취룡 작가의 '브레이커즈' 입니다.



간단하게 줄거리를 소개 하자면


영웅측으로도 마왕측으로도 게임 엔딩을 수없이 깨온 주인공이


게임 속 마왕 측 가장 별볼일 없는 왕자의 몸으로 이동해버립니다.


주인공은 다시 지구로 돌아오기 위하여 게임의 엔딩을 향해


자신이 수없이 깨왔던 게임의 지식을 이용하여 엔딩을 향해 나아 가는 그런


흔한 설정의 게임 속으로 주인공이 들어가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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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글이 맘에 들어 검색해보니 3개의 완결 소설이 있더군요.


평도 나름 준수 한 편 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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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유료 구독이 대략 5000명으로 문피아에서도 나름 상위권에 위치하는 소설입니다.


개인적으로 전에 포스팅 했던 '먼치킨의 귀환' 보다는 '브레이커즈' 같은 스타일의 소설이


저에게는 더 알맞다고 여겨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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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들이 개성이 뚜렷합니다. 


대화만으로도 누가 말을 했는지를 알 수 있을 정도라고 말하면 이해가 되실려나요?


단점이라면 가면 갈수록 전장에서 주인공을 제외한 캐릭터들의 역할이 보조에 그칩니다.


주인공 몰아주기 소설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오히려 주인공을 제외한 등장인물들의 활약은 그 들간의 대화에서 나옵니다.


예로들어, 굉장해. 라던가 팡팡 이라던가.. ㅎㅎ 


보시게 되면 싸우는 장면보다 그들끼리 대화를 하는 장면이 더 재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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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게임 세계로 와서 변해가는 심리 이런 것에 대한 묘사가 없다보니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가볍고


위기 상황에서도 그냥 주인공이 이기겠지라는 마음때문에


긴장감이 크게 안듭니다.


오히려 전투 상황에서 주인공이 적과 싸우는 것보다 


아군의 반응과 그 들간의 대화를 보는 것이 더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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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무난하게 잘 쓴 소설이 보고 싶다.


무나한 성장형 먼치킨이 보고싶다.


등장 인물들이 귀엽다!


이런 스타일 소설을 좋아한다는 분 들은 꼭 보시길.


저같은 경우에는 하차 하지 않고 계속 볼 듯 싶네요.


제 스타일입니다. ㅎㅎ 



하여간 마지막으로



진 주인공은 오크일지도 모른다는 점!


그리고 슈트라는 굉장해!


(히로인은 2~3 명정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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