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지워져야 했던 최강의 호위무사. 조형근 작가의 '장씨세가 호위무사'
- Novel/Review
- 2017. 2. 25. 11:00
닉네임 : 바람의 전설
너무 재미있다. 무게있는 무협소설인데 위트도 살짝 있는게 대작이다
한번 중독되면 빠져 나올수가 없다
현재 웹소설중에 이게 최고다
닉네임 : 재활용
장담하죠. 무협소설 좋아하시는 분들 중,
'장씨세가 호위무사' 안보시면 후회하실 겁니다.
- 네이버 장씨세가 호위무사 베스트 댓글 中 -
이번에 소개 할 소설은 네이버 웹소설에 연재 되고 있는 무협 소설. '장씨세가 호위무사' 입니다.
최근에 제가 쓴 소설들의 리뷰가 너무 좋은 평만 잔뜩 해서
'저 놈은 모든 소설을 다 재밌게 보는 놈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까봐
'장씨세가 호위무사'에 달려있는 베스트 댓글을 좀 퍼왔습니다.
이젠 신뢰도가 좀 올라가나요!!! 후훗.
( 이라고 하기에는 어떤 네이버 소설을 찾아봐도 베스트 댓글은 아주 긍정적일 것 이라는게 함정 )
한 때는 저도 미리보기 부분을 대여 할 정도로 재밌게 본 소설입니다.
최근에는 무료부분만 챙겨보고있지만요.
-
프롤로그 식으로 스토리를 소개하자면
하북 서남쪽. 심주현에는 '장씨세가'라는 가문이 있습니다.
한 때는 성도를 비롯해 서남쪽 중요 거점을 장악 할 정도로 잘나가던 문파였으나
가세가 한번 기울기 시작한 후. 현재에 이르러서는
성도에서 세력을 떨치고 있는 '석가장'에 의해 오히려 공격을 받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이에 장씨 세가는 무림의 고수들을 초빙하는데요.
선친때부터 가주를 보좌했던 황 노인은 그런 세가에 힘을 보태고자
과거 은정을 베풀었던 무인 같았던 사내를 초빙해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특출난 능력이 없어보이는 사내.
사내와 장씨세가의 인연은 황노인의 부탁으로 시작됩니다.
그 부탁은 장씨세가의 소가주중 하나인 '장 련' 아가씨의 호위.
그 둘의 첫 만남은 그리 좋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호위 무사라는 남자가 임무에 앞서 술을 먹고 그녀의 호위를 하러 왔기 때문입니다.
당황한 장련이었지만, 그녀는 황 노대를 신뢰하는 만큼.
황 노대가 붙여줄 정도의 사람이라면 자신이 모르는 뭔가가 있을 터라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계속되는 동행 속, 장련은 자신의 호위무사와 대화를 나누며 점차 그가 궁금해집니다.
-
'천중단'
그 것과 관련되어 세상에서 지워져야 했던 최강의 무인
그가 '장씨세가'를 도와 천하에 맞서는 이야기.
그 과정 속 '장련'과 호위무사 간에 싹트는 로맨스.
본격 상남자 무협 ...................로맨스(?)
'장씨세가 호위무사' 였습니다.
뭐 급하게 설명을 끝낸듯 싶으나. 맞습니다. 급하게 끝낸것..
쓰다보니 이렇게 계속 쓰다가는 줄거리 전체를 요약하게 생겼더군요.
임팩트 있는 마무리를 원했지만 ..
자연스럽지가 않아서 어거지로 끝을 내봤습니다.
-
간단하게 말하자면
실력을 숨긴 무인이 거대 문파의 음모에 휩 싸여있는 '장씨세가'를 도와서
거대문파와 싸우는 이야기입니다.
댓글 반응이 은근히 여자들이 재밌게 보더군요.
작가님이 로맨스 부분을 잘써서 그럴까요?
( 사실 꼼냥꼼냥같은 로맨스는 아니고 두 남녀의 감정이 변해가는 모습을 잘 표현했습니다. )
또한, 호위무사의 감정에 대한 묘사가 정말 자세히 나타나 있습니다.
(로맨스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죄책감 기타 등등)
필력이 아주 수준급입니다.!
흠흠..
수준 있는 로맨스 무협이 보고 싶다.!
수준 있는 무협 소설이 보고 싶다.!
먼치킨적 요소를 가진 주인공이 실력을 숨기다 드러내는 소설 스타일이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장씨세가 호위무사'를 읽으세요!
이상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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