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테르 Go! 토이카 작가의 '환생은 괜히 해가지고'


흠흠. 오랜만에 소설을 리뷰 한다는 기분입니다.


실질적으로 얼마 지난 것 같지는 않지만요. 헤헤


오늘의 소설은 토이카 작가의 '환생은 괜히 해가지고' 입니다.


이 소설은 17년도 2월 16일에 연재가 시작된 소설인 만큼 아직은 무료로 읽을수 있습니다만.


40편 정도 나왔을 때 유료로 전환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기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바로 문피아로 들어가 찾아 보시기를 권합니다.





짧게 스토리를 요약하자면.


마왕과 용사가 공존하는 시대. 마왕을 죽일수 있는 용사가 등장 했건만.


마왕은 그런 용사를 최선을 다해 죽일 생각을 하지 않고.


어느 마왕들이 그러했듯. 레벨 1 난이도의 몬스터부터 천천히 보내서


용사를 고레벨로 키워줍니다.


그렇게 성장할대로 성장해 고레벨이 된 용사는 마왕을 죽이러 마왕성으로 쳐들어옵니다.


주인공 아르페 히르타나 켈두크, 그는 흔히 만화 속에서 자주 나오는 캐릭터인


'나는 사실 사천왕중 제일 약한 사천왕에 불가하다' 라 외치며 장렬하게 전사하는 포지션의 캐릭터입니다.


그렇게 용사를 만난 아르페는 죽는 순간. 멍청한 마왕을 한 껏 욕하면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 때. 


[고유능력 만물열람 진화.]


[시크릿 옵션 리라이트 발동.]


주인공은 기적처럼 환생의 기회를 얻게 되고.


마족이었던 아르페는 인간으로 환생이 됩니다. 


그리고 환생 첫날 소꿉친구가 자신에게 찾아오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소꿉친구는 자신을 죽인 '용사'의 어린 버전이었습니다. [용사는 여자]


그렇게 주인공 아르페와 소꿉친구 용사[진] 메테르의 마왕 처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나도 용사라고!?" 의도치 않게 자기 자신 역시 용사가 된채 말입니다.




-




제 주관적인 평을 말하자면. 


라이트 노벨류를 좋아하시는 분이 읽으면 딱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 됩니다.


보면서 나는 냄새가 그냥 딱 라이트 노벨 스멜이더군요.


빈번한 태클 씬... 흠..흠..


길게 설명할 것도 없이 그냥 '라이트 노벨' 이다.



-


히로인 캐릭터 용사가 육체적인 능력은 뛰어난데 참 백치미가 넘칩니다.


그리고 주인공을 아주 좋아하지요.


하지만 주인공님이 고자에요. 하..


그렇게 메테르가 주인공을 좋아하는 티를 팍팍 내는데


아주 철벽을 오지게도 칩니다. (라인하르트 인 줄.)


-



사실상 소설의 주 내용이 메테르 go! 입니다.


마왕을 죽이기 위해 주인공인 메테르를 키우는(?) 그런 이야기? (키잡?)



전체적으로 댓글을 봐도 그런 평이 꽤 있네요.



일본 소설만 읽는데 이 소설은 볼만하다.


라이트 노벨과 유사하다.



이런식?


-


너무 가벼운 분위기이고.


전체적으로 좀 산만하다고 느껴지네요.


읽는데 집중이 잘 안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


뭐 그런 것을 제외하고는 볼만은 하다고 생각 합니다만


제 스타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추천수, 조회수. 댓글평을 보니. 


스타일에 맞으시는 분들은 엄청 재밌다고들 하시더라고요.



-


하여간


라이트 노벨 같은 소설이 보고 싶다면!


주인공보다 주변인물을 성장시키는 것이 좋으시다면! 


(주인공도 성장 같이합니다. ) 


백치미 있는 히로인이 좋으시다면!



'환생을 괜히 해가지 메테르Go.' 였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